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올해 3분기 매출 8453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자료=연합뉴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올해 3분기 매출 8453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45% 증가(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직전분기 약 778억원에서 11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중국 내수시장 회복세에 따른 상업성 고객의 구매액 증가가 매출 증대를 이끌었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공항임대료 감면 정책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4분기에도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임대료 감면 정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원가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적 회복세 보여' 롯데면세점, 3분기 영업손실 110억

매출은 8453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
중국 내수시장 회복세 따른 상업성 고객 구매액 증가로 수익성 개선

심영범 기자 승인 2020.11.16 15:53 의견 0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올해 3분기 매출 8453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자료=연합뉴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올해 3분기 매출 8453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45% 증가(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직전분기 약 778억원에서 11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중국 내수시장 회복세에 따른 상업성 고객의 구매액 증가가 매출 증대를 이끌었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공항임대료 감면 정책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4분기에도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임대료 감면 정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원가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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