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세점 방문객 수가 1년만에 10분의 1로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면세점 방문객 수가 1년만에 10분의 1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여파로 풀이된다.
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면세점 방문객 수는 내국인 28만4356명, 외국인 5만9627명 등 총 34만39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383만7445명과 비교해 10% 수준의 수치다. 특히 면세점 방문객 수가 40만명 미만으로 기록된 것은 작년 4월(35만4362명) 이후 9개월 만이다.
매출은 1조3831억원으로 작년 12월(11848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조9627억원)과 비교해 2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