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BGF리테일 사옥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아이CU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식’에서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좌)과 서창호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부대표(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국내 대표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CU 얼라이언스(Aliance)’는 안전한 아동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의체다. 아동 실종 예방 프로그램 ‘아이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이 주축이 돼 정부 및 지자체, 민간 기관, 다양한 산업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아동 안전 사회공헌 허브(Hub) 조성을 목표로 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이CU 얼라이언스 제1호 기업으로서,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를 전국 6600곳에 설치해 매일 1000만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다. ‘길을 잃었을 때 CU로 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아동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CU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7000여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아동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CU를 통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는 160여명이 넘는다. 아이CU는 POS(결제단말기)를 통한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에서 나아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근무자는 점포 내외부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POS로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CU는 ▲아동안전 그림 공모전 ▲아동안전 시민상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련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동친화경영활동 및 성과,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2022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아동 관련 학회와 학술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TV 광고 업계에서 지위를 가진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사회 구축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포커스미디어와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

25일 엘리베이터TV 운영사와 첫 아이CU 얼라이언스
전국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로 아이CU 아동 안전 메시지 전파

김성준 승인 2024.04.26 10:47 의견 0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BGF리테일 사옥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아이CU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식’에서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좌)과 서창호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부대표(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국내 대표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CU 얼라이언스(Aliance)’는 안전한 아동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의체다. 아동 실종 예방 프로그램 ‘아이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이 주축이 돼 정부 및 지자체, 민간 기관, 다양한 산업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아동 안전 사회공헌 허브(Hub) 조성을 목표로 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이CU 얼라이언스 제1호 기업으로서,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를 전국 6600곳에 설치해 매일 1000만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다. ‘길을 잃었을 때 CU로 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아동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CU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7000여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아동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CU를 통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는 160여명이 넘는다. 아이CU는 POS(결제단말기)를 통한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에서 나아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근무자는 점포 내외부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POS로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CU는 ▲아동안전 그림 공모전 ▲아동안전 시민상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련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동친화경영활동 및 성과,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2022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아동 관련 학회와 학술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TV 광고 업계에서 지위를 가진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사회 구축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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