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3~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SEED FOR TOMORROW’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친환경 비즈니스 기술과 친환경 소재 브랜드 ‘ECOSEED’ 등을 알린다.
전시 부스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롯데케미칼의 지향가치와 제품과 기술을 알 수 있도록 영상물을 상영한다.
스페셜티 솔루션존에는 높은 충격 강도 특성을 가진 초고충격 PP, 친환경 무도장 소재로 내외장 모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소재 등 모빌리티용 스페셜티 소재와 고투명 의료용 PP, 접착력이 우수한 태양광 봉지재용 EVA, 기계적 및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결정성 PET 등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한다.
그린 테크놀로지존에서는 자원선순환 주도를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전분야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 화학군의 청정수소 추출, 운반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배터리 파우치필름, HDPE 분리막, 양극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되는 배터리 셀, 모듈, 팩 부품용과 셀 트레이용 소재도 전시한다.
중국에서 첫 전시를 진행하는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ECOSEED존에서는 ECOSEED ABS부터 바이오 페트까지 실제 적용된 실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가로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해주는 스페셜티소재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그린테크놀로지까지 고객에게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