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과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25일 1.5주년 이벤트를 예고했다. '니케'는 지난 11일 업데이트된 신규 콘텐츠가 호평받은 데 이어 ▲니케 글로벌 인기 투표 ▲1.5주년 기념 특별 방송 ▲응원 이벤트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시프트업은 '니케'의 흥행으로 지난해 매출 16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1억원으로 508% 급증했다. 이번 이벤트와 하루 간격을 두고 출시될 신작 '스텔라블레이드'와의 컬래버도 향후 기대되는 요소다. 앞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인터뷰에서 "'니케'와의 크로스 컬래버래이션이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니케'는 'Re: 제로', '니어 오토마타' 등 다양한 IP와 접점을 이어온 전적이 있다. 이에 유저들은 컬래버를 통해 '스텔라블레이드'의 '이브07', '아담', '릴리' 등 주요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니케(캐릭터)'로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컬래버를 통해 추가될 신규 스토리도 관심사다. '니케'는 이전부터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왔다. 최근 추가된 사이드 스토리 'SECOND AFFECTION' 또한 풀더빙은 물론, 대중적인 감성을 잘 살려 추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는 모두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괴생명체의 침공' 등 비슷한 특징을 지녀 컬래버레이션 스토리 역시 위화감 없이 녹아들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용자들 또한 컬래버 콘텐츠를 기대하며 다양한 예측을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니케'에 이은 '스텔라블레이드'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며 상장을 추진 중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시프트업의 기업가치를 약 3조원으로 예측한다. '스텔라블레이드'는 현재 60여 개국 PS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 1위를 달성, 아마존 베스트셀러 PS5 게임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시프트업,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 기대감↑

'니케', 오는 25일 1.5주년 이벤트…26일 '스텔라블레이드' 출시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4.18 14:55 의견 0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과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25일 1.5주년 이벤트를 예고했다. '니케'는 지난 11일 업데이트된 신규 콘텐츠가 호평받은 데 이어 ▲니케 글로벌 인기 투표 ▲1.5주년 기념 특별 방송 ▲응원 이벤트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시프트업은 '니케'의 흥행으로 지난해 매출 16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1억원으로 508% 급증했다.

이번 이벤트와 하루 간격을 두고 출시될 신작 '스텔라블레이드'와의 컬래버도 향후 기대되는 요소다. 앞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인터뷰에서 "'니케'와의 크로스 컬래버래이션이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니케'는 'Re: 제로', '니어 오토마타' 등 다양한 IP와 접점을 이어온 전적이 있다. 이에 유저들은 컬래버를 통해 '스텔라블레이드'의 '이브07', '아담', '릴리' 등 주요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니케(캐릭터)'로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컬래버를 통해 추가될 신규 스토리도 관심사다. '니케'는 이전부터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왔다. 최근 추가된 사이드 스토리 'SECOND AFFECTION' 또한 풀더빙은 물론, 대중적인 감성을 잘 살려 추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는 모두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괴생명체의 침공' 등 비슷한 특징을 지녀 컬래버레이션 스토리 역시 위화감 없이 녹아들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용자들 또한 컬래버 콘텐츠를 기대하며 다양한 예측을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니케'에 이은 '스텔라블레이드'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며 상장을 추진 중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시프트업의 기업가치를 약 3조원으로 예측한다. '스텔라블레이드'는 현재 60여 개국 PS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 1위를 달성, 아마존 베스트셀러 PS5 게임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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