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정책 관련 코인 '베이비붐토큰(BabyBoomToken, 이하 BBT)'이 한국에서 앱 기반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인 투자자들 관심이 모아진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T는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기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보인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류 생존의 최대 위협으로 저출산 문제를 지목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역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BBT는 자사 전용 앱을 통해 국내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BBT는 AI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출산율 문제를 적극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용 모바일 앱 '베이비붐(BabyBoom)'을 통해 지역별 출산율 데이터를 분석하고,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 더 높은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적극적인 혜택을 부여해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사회에도 실질적인 경제적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BBT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Gate.io와 MEXC에 상장됐다. 지난해 10월 상장 당시 0.04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BBT는 단기간에 0.46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1050%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0.1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 역시 견조한 흐름이다.

현재 BBT는 이용자 50만 명의 숏폼 플랫폼인 Sellon과 BABYBOOM, Clublink 등 다양한 실사용 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추가로 다양한 앱들과의 통합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BBT 재단관계자는 "BBT는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넘어 AI 기술과 블록체인을 통해 글로벌 저출산 문제라는 실질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일론 머스크가 경고한 인구 감소 위기와 트럼프의 암호화폐 자유 가치 모두를 포괄함과 동시에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정책 기반 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