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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6년 안 한강벨트 20만 공급 서울시, 실현 가능성은?
서울시가 전날(29일) 발표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의 핵심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개선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 6년6개월 단축해 2031년까지 31만 가구를 착공하는 것이다. 특히 이 중 19만8000가구(약 64%)를 한강벨트 지역에 집중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강남·용산·여의도 등 집값 상승의
손기호 기자
2025.09.30 12:01
정책
LH, 추석 맞아 취약계층 10억 상당 물품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추석을 맞아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신선식품과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관, 보육원,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에도 물품이 전달됐다. 후원 물품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
손기호 기자
2025.09.30 09:11
정책
김윤덕 국토부 장관 "필요하면 보유세 인상…종합 부동산 대책 준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집값 상승세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면 부동산 세제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보유세 인상이 바람직하다"고도 했다.이날 김 장관은 세종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단발성 대응보다는 종합
손기호 기자
2025.09.29 16:38
정책
국토부 "624개 중 619개 시스템 정상 운영…복구 총력"
국토교통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대응해 소관 시스템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624개 시스템 중 619개가 정상 작동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화재로 영향을 받은 시스템은 대전센터에 입주한 5개 중 4개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국가물류통합정보시스템, 화물운송
손기호 기자
2025.09.29 16:25
정책
2Q 건설공사 계약액 63.5조… 공공·건축 중심 회복세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63조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이 항만 조성·공공주택 등으로 견인 역할을 했다. 민간부문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산업설비 등 일부 토목 분야는 위축됐다.국토교통부는 29일 2분기 건설공사 계약 통계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사 주체
손기호 기자
2025.09.29 09:14
정책
민간 주도·도심 공급 나선 서울시…"장기적 긍정" vs "단기 안정은 글쎄"
서울시가 도심 내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에 본격 나서며 정부의 외곽·공공 공급 기조와 차별화된 전략을 띄웠다. 장기간 정체됐던 강북구 '미아2구역'이 규제 완화의 첫 적용 사례가 되면서 도심 공급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단기적인 시장 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손기호 기자
2025.09.25 15:23
정책
LH, 하반기 1.2조·5000호 '민간 협력' 본격화…중대재해 이력도 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주택공급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LH는 25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민간참여사업의 하반기 추진계획과 공모조건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손기호 기자
2025.09.25 10:13
정책
10월 아파트 입주물량 1만가구…수도권 역대급 최저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약 1만 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입주 규모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반면 경북·강원 등 비수도권 대단지 위주로 입주가 집중된다.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232가구로 전월(1만916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수
손기호 기자
2025.09.22 15:40
정책
오세훈 서울시장 “9·7 공급 비현실적…민간 중심 핵심지 공급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공급 속도와 입지 측면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22일 제기했다.오 시장은 공공 중심의 공급 방식보다는 민간 주도의 참여를 유도하고 강남 등 수요가 높은 지역에 실질적인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
손기호 기자
2025.09.22 13:26
정책
서울 아파트값 32주째 상승…재건축·역세권 주도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둘째주인 이번 주 서울 매매가격은 0.09% 오르며 직전 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셋값도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0.07% 상승하며 3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손기호 기자
2025.09.11 16:15
정책
HUG, 임대리츠 하도급대금 안정화 나선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리츠 사업장의 하도급대금 결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권과 손잡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의 공사비 지급 안정성을 높이고 하도급 업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HUG는 지난 10일 부산은행과 '임대리츠 사업장의 안전한 하도급대금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기호 기자
2025.09.11 13:32
정책
규제에도 입주는 왜 늘었나…8·9월 아파트 시장의 반전
8월 아파트 입주율과 9월 입주전망지수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로 입주 여건은 악화됐지만 공급 축소와 신축 선호가 맞물리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반복되는 중대재해로 인한 공사 지연과 노란봉투법 통과 등 건설업계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공사비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신규
손기호 기자
2025.09.11 13:00
정책
내년 국토부 예산 62.4조원 '역대 최대'…공적주택 19.4만가구 공급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4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58조2000억원보다 4조2000억원(7.3%) 늘어난 예산이다. 공적주택 공급 확대와 안전 강화, 건설경기 부양, 균형발전, 미래 혁신 등에 중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 중 기금은 38조2000억
손기호 기자
2025.08.29 14:41
정책
서울 원룸 월세 7.9%↑·전세 1.4%↓…"올해 월세 최대폭 상승"
올해 7월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는 최대 폭으로 올랐다. 반면 전세 보증금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6일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의 전월세 시세를 분석한 '7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하며 이처럼 밝혔다. 7월 기준 보증금 1000만원 조건의 평균 월세는 73만원으로, 전월(
손기호 기자
2025.08.26 09:22
정책
6·27 규제에도 수도권 집중…지방 침체 장기화
지방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규제가 시행됐음에도 지방으로 수요가 분산되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수도권에서 시작된 매수심리 위축이 확산되며 비수도권 지역도 영향을 받았다. 침체가 장기화되며 신규 분양 단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방 63주 연속 하락… 끝 모를 추락
문재혁 기자
2025.08.19 17:15
정책
김윤덕 국토부 장관 "9월 초 부동산 대책 발표…3기 신도시 속도"
내달 초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대책이 발표될 전망이다. 특히 3기 신도시를 속도감 있게 준비한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 일정에 대한 질의에 "이르면 8월 안에 발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잡고 있다"면서 "다음 주 대통령 순방 일정도 있어
손기호 기자
2025.08.19 15:01
정책
수익성에 발목잡혔다…공공주도 공급의 한계
치솟는 집값과 전세의 월세화 흐름 속에 무주택자의 주거비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공공주도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사업자 참여가 줄고 일반분양으로의 전환 논의가 나오는 등 사업이 좌초하고 있다. 정책 의지와 시장 현실 간의 괴리가 공급 지연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갈 곳 없는 무주
문재혁 기자
2025.08.19 11:00
정책
건산연 "경기 침체 속 건설업 성장…2040년 수주 300조"
부동산 경기 둔화에도 주택·철도·에너지 분야가 성장세를 이끌어 오는 2040년 건설수주가 3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위해선 건설산업은 스마트건설 확산과 탄소중립 인프라 수요에 대응한 구조 전환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8일 발표한 '건설 2040 Outlook : 미래 건설
손기호 기자
2025.08.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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