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풀리오)
풀리오는 ‘목 어깨 마사지기 V2’ 일부 제품에서 장시간 사용 시 개선이 필요한 구조적 요소가 확인됨에 따라 약 8만대 규모의 자발적 리콜(무상 교환)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 기능 이슈가 아닌,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 결정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 라벨 내 시리얼번호가 ‘N002-0101’부터 ‘N002-0104’로 시작하는 모델이다. 해당 여부는 제품에 부착된 QR코드 또는 시리얼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주문 번호 등 다른 방식으로는 대상 확인이 불가하다.
교환은 회수 후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객이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물류창고에 입고가 완료된 이후, 새 제품이 발송된다. 회수된 제품은 모두 폐기 처리되며,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품질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풀리오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발적인 리콜을 결정했다”며 이번 리콜은 단순한 제품 하자가 아닌, 고객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리콜을 통해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브랜드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제품에 철저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