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6월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스타트 11가정을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으로 초청해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서울 종로구 드림스타트 11가정(26명)을 상하농원으로 초청해 ‘드림스타트 1박2일 가족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종로구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호자 생업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여행 경험이 부족한 종로구 지역 거주 11가구 총 26명 가족이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0세부터 만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북 고창군에 있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박2일 동안 소시지 만들기 체험교실, 동물과의 교감 활동, 상하농원 내 파머스빌리지 야외 수영장 물놀이, 매일유업 상하공장 견학, 부모 교육 등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키웠기를 바란다”라며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