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양평군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성호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자체와 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소통 채널 강화와 재정 자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실었다.

체육발전의 전문성 강화와 엘리트 체육, 동호인 생활체육, 우수선수 육성·발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플랜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양평군체육회의 재정자립과 독립성·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립이 중요하며 때문에 군 집행부와 군의회와의 협의와 소통을 통해 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의 운영권을 양평공사로부터 환원 받아 자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체육발전의 전문성 강화와 종목별 단체 간 소통의 장을 수시로 마련해 군민 중심의 체육회로 거듭날 것을 밝힌 최 후보는 “회원종목 단체의 부족한 체육시설 건립 및 정비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지자체와 군의회의 유기적인 관계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족구, 유도, 스쿼시, 국학기공, 체조, 수영ㆍ수중핀,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파크골프, 골프, 바둑, 당구, 축구, 댄스스포츠, 롤러스포츠, 모터스포츠 부문의 운영과 지원 대책을 밝힌 가운데 타 종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볼링은 볼링장 수익사업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상비군을 지원을 확대하고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엘리트 및 동호인ㆍ클럽선수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태권도, 합기도는 전국대회 및 도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관내 꿈나무 및 우수선수 장학사업과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둔다.

탁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검도 각 부문은 가칭 양평군스포츠센터 전용경기장 건립 추진으로 전국대회 및 도대회 유치를 이한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 읍ㆍ면 단위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호인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테니스는 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 읍ㆍ면 테니스장 시설실태조사 및 개ㆍ보수와 생활체육프로그램 및 지도자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자전거는 제3회 그란폰도 대회 지원을 강화하고, 자전거특구와 관련된 시설 및 코스 개ㆍ보수 추진하고 운전자 보험 가입 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악 종목은 등산대회 유치를 위한 코스를 개발하고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궁도는 전국대회ㆍ도대회 유치를 지원하고 현 궁도장 시설을 보완하고, 동호인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야구소프트볼은 기존 조성된 전용구장 시설을 완벽하게 보완해 각종 생활체육 야구소프트볼 대회 유치하고 관내 엘리트 야구팀 지원과 동호인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패러글라이딩은 전국 최고의 유명산 패러글라이딩장 시설을 개ㆍ보수하고 생활체육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 육성을 지원한다. 수상웨이크는 시설 안전점검 및 시설 보완과 동호인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생활체육 수상웨이크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택견은 초ㆍ중ㆍ고ㆍ일반인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지원하고 관내 택견 여름하계 대회 및 캠프를 확대한다. 우슈는 지도자 육성을 위한 지원방향을 강구해 전문 엘리트선수 발굴과 육성을 적극 모색한다.

양평군체육회 운영을 위한 공약으로 “체육인이 중심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는 최성호 후보는 각 종목별 세부 운영 계획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체육회를, 양평군민이 1인1종목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체육발전의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