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이 뛰어난 음악성으로 유럽 각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가람의 독주회 ‘건반에 새긴 열정’을 제178회 아트엠콘서트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조가람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에 수석 입학, 석사(Master) 및 최고연주자(Konzertexamen)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마쳤다.

2017년 '영국 윈저(Windsor) 국제 피아노 콩쿠르' 상위 입상, 2015년 '영국 헤이스팅스(Hastings)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 준우승, 2014년 ‘독일 베를리너(Berliner) 국제 피아노 콩쿠르’ 상위 입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표현력과 연주 실력으로 존재를 알려왔다. 현재 유럽 주요 페스티벌에서 연주 활동과 함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교에서 반주 강사를 역임한 조가람은 현재 한양대학교, 세종대학교에 겸임교수로 출강해 후학을 양성 중이며, 최근 피아니스트 조가람의 클래식 에세이 ‘Op.23’을 출간했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독일 현지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감수성과 표현력으로 클래식 명곡의 정수를 전할 조가람의 독주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주는 깊은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사 식품·화장품 브랜드인 미에로화이바, 랩클, 마이녹셀, 큐어웰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생중계 및 다시 보기, 클래식 퀴즈 숏폼, 아티스트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며, 공연 현장 SNS 인증 및 문자 Q&A 이벤트, 유튜브 라이브 댓글 이벤트, 초대권 이벤트 등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