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 솔로 월드투어에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Ziggo Dome)에서 막을 내린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진의 첫 번째 단독 팬콘서트이자 솔로 월드투어로, 전 일정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공연장 외곽을 둘러싼 굿즈 구매 대기줄과 진을 향한 수많은 인파는 그의 독보적인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자료=지고돔 SNS)
진은 2시간여 동안 홀로 무대를 이끌어가며 최고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네덜란드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석지니와 아미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배너 이벤트를 펼치며 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표현했다.
(자료=지고돔 SNS)
특히 진은 지고돔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관객 및 최다 티켓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유럽 투어를 진행한 멤버로서 솔로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실히 증명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해외 주요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Pop Core 공식 계정은 거대한 관중들이 매 순간 환호하며 즐거워했다며 진이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고돔 공식 계정은 며칠 전부터 헤더를 진의 사진으로 교체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를 맞이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Touring Asia Pop 공식 계정에 따르면, 진은 지고돔에서 양일간 완전 매진을 달성했으며 유럽에서만 5만장 이상의 티켓을 완판시키며 '진고돔'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 8시 뉴스는 지고돔에 몰린 수많은 인파와 함께 진의 솔로 투어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슈퍼스타 진이 솔로 투어 중이며, 미스터 월드 와이드 핸섬답게 엄청 잘생겼고 목소리와 음악도 최고"라는 팬들의 증언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