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박보검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가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해 의리를 빛냈다.
(자료=박보검의 칸타빌레)
최근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5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검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주제로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박보검은 “그동안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 시청자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자료=박보검의 칸타빌레)
특히 화면에는 뷔의 영상편지가 나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 속 뷔는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뷔입니다. 보검이 형이 ‘칸타빌레’ 막방이라고 해서 영상을 찍게 됐습니다. 보검이 형한테 문자가 왔었습니다. ‘태형아 언제 나올래’ 했는데 제가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서 미국에 있기 때문에 아쉽게 못 갔는데, 저도 너무 아쉽고 언젠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자료=박보검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또 그동안 칸타빌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 보검이 형과 함께 한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저희 내년 봄에 멋있게 앨범 들고 나올 테니까 BTS 음악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뷔와 박보검의 우정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7월에는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셀린느의 패션쇼에 나란히 참석해 10년 우정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