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가을 궁중문화축전 한복연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에서 개최된 제 11회 가을 궁중문화축전 ‘한복연향’ 행사에서 신제품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한라봉’을 최초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컬처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한국의 대표 차음료인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는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올렸던 보성 찻잎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이스티와 제로 칼로리 트렌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국내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점유율 1위(닐슨아이큐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동원F&B는 이번 행사에서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한라봉’을 최초로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신제품을 시음하고, 전통 콘텐츠를 모티브로 한 신제품 디자인 선호도 투표에도 참여했다. 투표 결과는 향후 제품 패키지에 반영될 예정이다. 동원F&는 추석을 맞아 방문객들이 고궁 분위기를 만끽하고,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에 발맞춰 색다른 체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관하는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궁궐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다. 대표 프로그램인 ‘경복궁 한복연향’은 야간에 모든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궁궐을 거닐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