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커피 글로벌 커피 컴피티션 (사진=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이하 블루보틀)는 최근 2025 ‘블루보틀 커피 글로벌 커피 컴피티션(Blue Bottle Coffee Global Coffee Competition)’ 파이널을 한국에서 개최했다.
‘블루보틀 커피 글로벌 커피 컴피티션’은 2015년 미국에서 시작된 블루보틀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블루보틀의 장인정신과 환대, 그리고 커뮤니티의 가치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이다.
올해 파이널에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6개국의 바리스타 643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17명이 결승 무대에 올라 정밀한 커피 추출 기술과 미각 능력, 그리고 창의적 감각을 겨루었다.
대회는 ▲라떼 아트(Latte Art) ▲컵 테이스터(Cup Tasters)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크리에이티브 블렌딩(Creative Blending) 부문이 신설되어 바리스타들이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블루보틀 성수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파이널 대회에는 ▲미국 8명 ▲한국, 일본, 중국, 홍콩 각 2명 ▲싱가포르 1명이 참가했다. 라떼 아트 부문 우승은 홍콩, 컵 테이스터 부문 우승은 미국이 차지했으며, 한국은 두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블루보틀은 대회 현장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하며 전 세계 모든 블루보틀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루보틀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파이널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블루보틀 커뮤니티의 활기와 바리스타들의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며,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블루보틀이 추구하는 커피 문화의 본질인 ‘장인정신’과 사려 깊은 ‘환대’를 다시금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바리스타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성장을 위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 ‘블루보틀 아카데미(Blue Bottle Academy)’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마켓으로 확장하고 있다.
블루보틀 관계자는 “블루보틀은 전 세계 게스트에게 사려 깊은 환대의 가치와 완벽한 한 잔의 커피 경험을 전하기 위해 인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일관된 블루보틀의 커피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