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두 달만에 4대 그룹 총수들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자료=연합뉴스) 지난 9월 이후 두 달만에 4대 그룹 총수들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장소에서 비공개로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서는 지난달 별세한 고 이건희 회장을 기리는 한편 정 회장의 회장 취임 축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배터리·자동차 산업 등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주요그룹 총수 중 가장 먼저 조문했다. 더불어 4대 그룹 총수 모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모두 위로했다.

최태원 이재용 정의선 구광모 다시 뭉쳤다…두달만에 만나 현안 논의

지난 5일 최 회장 주선, 4대 그룹 총수 저녁 회동

심영범 기자 승인 2020.11.09 09:24 의견 0
재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두 달만에 4대 그룹 총수들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자료=연합뉴스)


지난 9월 이후 두 달만에 4대 그룹 총수들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장소에서 비공개로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서는 지난달 별세한 고 이건희 회장을 기리는 한편 정 회장의 회장 취임 축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배터리·자동차 산업 등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주요그룹 총수 중 가장 먼저 조문했다. 더불어 4대 그룹 총수 모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모두 위로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