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SNS)
(사진=함연지 SNS)

[뷰어스=김현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슬하에 있는 함연지가 ‘황금 패밀리’의 위엄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금 패밀리’의 기품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함연지가 KBS2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했던 배우자의 모습도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 출연 당시 함연지는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말했다. 남편이 정말 좋았다. 오랫동안 장거리 연애를 했기 때문에 언제나 같이 살고 같이 자고 싶었다”면서 애틋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여론은 ‘화목해보인다’ ‘인품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다’ ‘배우자 분도 인상이 좋으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단순히 가진 게 많아서가 아니라 외적인 것도 내면도 모두 갖춘 의미로 ‘황금 패밀리’라는 여론이다.

이처럼 함연지의 ‘패밀리’가 긍정적인 여론을 얻을 수 있던 이유는 오뚜기가 ‘갓뚜기’라고 불릴 정도로 ‘올바른 기업의 정석’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뿐만 아니라 함연지는 소위 ‘금수저발’로 이름을 알린 게 아니라 다른 이들보다 더욱 많은 노력을 하면서 결과들을 이뤄냈다. 함연지는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인물. 

이와 관련해 함연지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대도 할리우드 스타들 때문이 아니라 뮤지컬이 유명한 학교여서 가고 싶었다”면서 “SAT, AP 등을 준비했고 뉴욕대 입학을 위해 독백 두 개, 노래 두 개, 춤 등 오디션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함연지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