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강성익 부시장(왼쪽)과 대원종합건설 김병우 대표(사진=대원종합건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대원종합건설과 함께 영주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나섰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대원종합건설이 1000만 원 상당의 이불 400채를 전날 경북 영주시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영주시 강성익 영주부시장, 대원종합건설 김병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주시는 대원종합건설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이다. 기부된 이불은 영주시의 협조로 영주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가흥2동 80채, 순흥면 20채 등 관내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대원종합건설은 1979년 창립 이래 ‘향토기업을 세계의 기업으로’라는 목표로 도로, 건축 및 SOC사업을 통한 국가 기간산업 인프라 구축과 주거 공간의 친환경화 전환에 이바지하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이다. 올해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해 신규 멤버사로 참여해 지역상생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원종합건설 김병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나서 지역상생을 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결식우려 아동의 지원에 함께해준 영주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주시,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나눔 활동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포근한 이불처럼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대원종합건설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이 지역상생을 통한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