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세종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에 나섰다. (왼쪽부터)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 우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사진=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세종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에 나섰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지원했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120여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 등에 사용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이번을 포함해 총 1억4000만원을 후원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사회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과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