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참피디 유튜브 캡처
인기 유튜버 참피디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특정 업체와 연관된 부시리 논란이 불거졌다. 참피디가 주문한 음식이 잘못 배달된 것. 과거 유튜버 홍사운드 비비큐 사건이 떠오르는 지점이다.
3일 '애주가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참피디는 이날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술먹방'을 진행했다. 이날 참피디가 술과 함께 준비한 안주는 대방어였다.
참피디가 준비한 안주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대방어가 아닌 부시리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참피디가 직접 주문 업체에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업체 측은 방어로 대방어가 아닌 방어로 잘못갔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지난 7월 치킨브랜드 BBQ 프랜차이즈 지점과 마찰이 있던 유튜버 홍사운드가 소환됐다. 당시 홍사운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BBQ에게 사기 당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당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영상에서 홍사운드는 황금올리브 순살을 맛보기 위해 BBQ를 주문했으나 배달된 것은 치킨 텐더로만 구성된 제품이었음을 밝히며 점주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점주는 자신의 지점에 황금올리브 순살이 준비돼 있지 않아 임의로 황금 올리브 속안심을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사 측에서 직접 사과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