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브제 광안리점.(사진=포토오브제)


무인사진관 브랜드 '포토오브제'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광안리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안리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감성적인 거리 분위기로 2030세대가 즐겨 찾는 대표 여행지로 꼽힌다. 도보 약 5분 거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입지에 자리한 포토오브제 광안리점에서는 실제 물고기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물고기네컷 포토부스(아쿠아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SNS 인증 중심의 소비문화가 강화되면서 차별화된 이색 사진 촬영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포토오브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체험형 포토 콘텐츠를 접목한 부스를 구성해 광안리점을 찾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안리점에는 ▲세탁실 콘셉트의 런드리 부스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재현한 비즈니스 부스 ▲수조를 배경으로 물고기와 함께 촬영하는 아쿠아 부스 총 세 가지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 아쿠아 부스는 두개 설치되어 있어 더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포토오브제 광안리점.(사진=포토오브제)


브랜드 관계자는 "광안리는 바다와 여행, 감성 요소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포토오브제의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며 "수조 속 물고기와 광안리의 바다 풍경이 함께하는 유일한 촬영 경험을 통해 지역 대표 감성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포토오브제는 2024년 성수 1호점을 시작으로 젠지세대의 유입이 활발한 전국 핵심 상권에 전략적으로 출점해왔다"며 "이번 광안리점 역시 무인운영 시스템과 자동화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감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무인사진관 창업 모델의 실제 사례로서 1인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