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를 전석 매진 신화로 마무리하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자료=브렌트 도넬리 인스타그램)

진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0일(현지시간)까지 한국, 일본, 미국 등 9개 도시 18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투어 디렉터 브렌트 도넬리는 투어 종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진의 12개의 솔드 아웃 콘서트. 너무나도 대단합니다"라며 진의 미국·유럽 전 공연 매진을 공식 인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번 콘서트는 많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만큼 반응 또한 뜨거웠다. 앞서 고양에서 열린 진의 양일 한국 공연은 수만명의 대기 인원이 여전히 계속 티케팅을 기다리는 등 매진 후에도 화제를 모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일본 치바와 오사카에서 총 4일간 열린 모든 공연 또한 마찬가지로 올매진을 기록했으며, 특히 오사카 교세라 돔은 꼭대기 층인 8층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티케팅을 실패한 팬들의 요청에 의해 모두 개방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댄서 없이 오로지 보컬과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한 공연 구성, 그리고 무대 장악력만으로 2시간을 이끌어갔던 진의 공연은 전 세계 매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영국 롤링스톤은 별 5개 만점을 주며 "정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보적인 엔터테이너"라고 극찬했고, 더 스탠다드는 "엘비스 프레슬리 초기 콘서트 이후 전례없는 함성이 터져나왔다"며 진의 무대 장악력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