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프랑스의 하이주얼리 브랜드가 설립 88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앰버서더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선정했다. 진의 독복적인 광고계 영향력을 알아본 거다.

(자료=포브스 코리아)

경제전문지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와 함께 '구매 욕구 높이는 CF천재 아이돌'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진은 43.83%의 압도적 득표율로 우승했다. 세계 최고 브랜드와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온 포브스답게 진은 이름 자체가 곧 브랜드 가치임을 증명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현재 진은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 이탈리아 명품 구찌(Gucci), 아모레퍼시픽 라네즈(LANEIGE), 미국 럭셔리 액티브웨어 알로 요가(Alo Yoga), 돌비(Dolby)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여기에 동원F&B '동원참치'와 오뚜기 '진라면' 모델까지 맡으며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식품 전 영역을 아우르는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의 브랜드 파워는 구체적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뷰티·패션 매체 WWD(Women's Wear Daily)는 "진의 알로 요가 앰버서더 소식은 단 24시간 만에 360만 달러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창출했다"고 보도했다. "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만으로도 120만 달러의 가치가 산정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는 브랜드 설립 88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앰버서더로 진을 선정, 진이 착용한 주얼리들은 연이어 완전 매진을 기록했다.

이처럼 포브스 코리아의 투표 결과는 진이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K푸드에서 명품, 라이프스타일까지 이어지는 브랜드 영향력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