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고물가 속 히트 상품군으로 자리잡은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 ‘그랜드십일절’ 열기를 이어간다.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E쿠폰 메가 데이’ 행사를 열고 ‘구글(Google)’, ‘웨이브(Wavve)’, ‘올리브영’, ‘버거킹’, ‘피자헛’, ‘뚜레쥬르’, ‘파스쿠찌’ 등 인기 브랜드 11곳의 e쿠폰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그랜드십일절’을 맞아 행사 참여 브랜드 규모를 평소 대비 3배 가량 확대했다.

먼저 연말을 앞두고 높아지는 선물 수요를 겨냥해, 선물 받는 이가 취향에 맞춰 활용할 수 있어 인기인 ‘모바일금액권’을 특가에 마련했다. 4일 ‘뚜레쥬르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8000원)을 정가 대비 20% 할인가에, 5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4만7500원)과 ‘3만원권’(2만7900원)을 각각 할인가에 판매한다. 외식·카페 프랜차이즈들의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e쿠폰들도 잇달아 특가에 공개한다.

▲6일 ‘빽다방’(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최대 20% 할인) ▲8일 ‘공차’(블랙 밀크티 등, 최대 20% 할인) ▲9일 ‘파스쿠찌’(오! 마이 화이트 홀케이크 등, 최대 30% 할인) ▲10일 ‘피자헛’(수퍼슈프림 리치골드(L)+리치 치즈 파스타+콜라 세트 등, 최대 50% 할인) 등 각 브랜드별 특가 e쿠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오는 11일에는 지난해 ‘그랜드십일절’(1일~11일) 기간 누적 15억원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던 히트 상품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10만원권’(9만1000원)을 비롯해 ‘5만원권’, ‘3만원권’, ‘1만원권’ 등 금액대별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를 각각 9%의 높은 할인율로 판매한다.

11번가는 인기 브랜드들과 협력해 ‘그랜드십일절’ 내내 동일한 가격 혜택으로 e쿠폰을 선보인다. ‘웨이브 Premium 12개월 이용권’을 정가 대비 40% 할인한 9만9000원에, ‘쉐이크쉑 베이컨 쉑버거+프라이+소다’를 41% 할인한 1만1700원에, ‘버거킹 와퍼주니어+불고기와퍼주니어+콜라 2잔+프렌치프라이’를 50% 할인한 7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E쿠폰 메가 데이’의 인기 코너 ‘E쿠폰 0원 잭팟 이벤트’의 경품 규모도 평소 대비 2배로 늘렸다. 응모만 해도 인기 e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총 2000명을 추첨해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1100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000원권’(700명), ‘뚜레쥬르 러블리 생크림 케이크’(200명)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전용 할인쿠폰(7% 할인, 최대 1000원)도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물가 부담 속 알뜰한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는 ‘e쿠폰’은 매년 ‘그랜드십일절’에서도 판매수량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핫한 상품군”이라며 “올해도 연중 최대 쇼핑축제에 걸맞은 차별화된 가격 혜택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e쿠폰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