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오는 22일 발열 내의 상품 '올데이온웜크루넥' 6종과 ‘올데이온웜타이즈’ 6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난달에는 동절기 초가성비 뷰티템 '소라 퍼퓸핸드크림’과 '루이본 로제글로우립밤'을 출시하며 '근거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패션·뷰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업계 최초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이거나 단독으로 소용량 기초 화장품 군을 출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고품질의 패션 의류와 합리적인 가격의 뷰티 상품을 선보이며 뉴 리테일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키우고 있다. 이번 동절기 라인업 강화는 고물가 상황의 장기화로 현명한 소비가 떠오르며 고가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체할 수 있는 듀프(Dupe)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주목했다. ‘올데이온웜크루넥’과 ‘올데이온웜타이즈’는 SPA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보온성과 품질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1만5900원에 선보인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의 기본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상의와 하의를 분리 구성했다. M/L/XL 사이즈로 세분화했고 패키지 후면에 치수표를 추가했다.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소라 퍼퓸핸드크림’은 무화과와 녹차를 활용한 달콤하면서도 깨끗한 풀 향이 특징인 핸드크림이다. 중성적인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40ml 용량이지만 저렴하게 내놓았다. 이어 출시한 ‘루이본 로제글로우립밤’은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시어버터를 함유해 건조한 겨울철 입술에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코랄 핑크 컬러가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준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장은 “편의점이 일상 속 가장 가까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함에 따라 동절기 상품군에서도 먹거리를 넘어 패션, 뷰티 등 여러 이색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동절기를 겨냥하여 관련 먹거리 행사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인 ‘한입쏙붕어빵’은 상시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빵은 2봉지 이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50% 할인하며 1봉지 구매 시에는 펩시콜라제로(490ml캔) 또는 칠성사이다(490ml캔)을 증정한다. 여기에 군고구마는 농협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하거나 어묵은 1+1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11월 즉석식품 행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