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때 아닌 우박에 날씨예보를 믿고 나온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3일 서울의 일부 지역에 갑자기 우박이 쏟아져 지나가는 시민을 놀라게 했다.

아침뉴스에 보도된 날씨예보는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고 구름이 많이 끼겠다는 말 뿐 우박이 내릴 것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때 아닌 우박에 시민들은 “crea**** 날씨예보 보구 빨래했는데 망했네” “rud**** 이놈의 날씨는 예보가 아니고 실시간 중계여” “toun**** 맨날 날씨보고 예보하나? 나도 하겠다” 라는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기상청 일기예보는 80%정도의 적중률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것은 공기의 흐름이 바뀌면 날씨도 바뀌기 때문에 그 이상 정확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비나 눈 등 강수현상의 유무만을 보면 오늘의 예보는 87%, 내일의 예보는 77% 이고, 기온예보까지 가하면 오늘이 86%, 내일이 77%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비슷한 적중률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 날씨 예보의 적중률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