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유라 남편이었던 신모씨 채널A캡처
정유라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최순실(최서원) 딸 정유라에게 남편이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유라 남편은 지난 25일 검찰이 정유라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정유라가 결혼했다는 사실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궁금증이 더 커졌다.
정유라는 사실혼 관계였던 신모 씨와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고, 2016년 4월 신씨와 결별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온라인매체 '더팩트'가 정유라와 마필관리사인 이 모씨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씨는 정유라가 해외 도피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인물. 2017년 11월 정유라의 집에 침입한 괴한을 막다가 흉기에 찔려 유명세를 탔다. 현재 정유라 남편이 이 모씨인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정유라는 지난 2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셋째 아이를 낳았다. 정유라는 한경닷컴을 통해 "출산 후 옷도 제대로 입지 않았는데, 검찰 측이 입원실로 들어와 압수수색을 했다"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 남편은 검찰 측 남자 직원이 정유라의 병실에 들어가려는 것을 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