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이 프리미엄 밀키트 ‘반듯한식 일품요리 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풀무원은 국물 요리, 채소 반찬, 적전류(떡갈비, 동그랑땡, 해물완자), 한식 요리양념에 이어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며 ‘반듯한식’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반듯한식 일품요리 키트’는 동봉된 재료를 그대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손쉽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레토르트 과정을 최소한만 거쳐 원물의 신선한 느낌을 살리고 완성도를 전문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국물 요리 간편식이 가진 맛 한계를 보완하고 밀키트 단점인 보관이나 조리 번거로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품은 ‘능이버섯 누룽지 백숙’과 ‘대구식 돼지갈비찜’ 2종으로 선보인다. ‘반듯한식 능이버섯 누룽지 백숙’은 국내산 닭 한마리를 통으로 사용한 백숙 요리다. 능이버섯과 산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푹 고아 낸 국물에 닭고기와 누룽지가 어우러졌다. ‘반듯한식 대구식 돼지갈비찜’은 대구 지역 찜갈비 맛집 인기 메뉴인 매콤한 양념 갈비찜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돼지갈비에 알싸한 마늘을 넣어 칼칼한 맛이 난다.

‘반듯한식’은 2021년 론칭 이래 풀무원 ‘바른먹거리’ 가치를 전하는 한식 브랜드로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사업 규모도 키워가고 있다. 여기에 일품요리 밀키트 신제품까지 출시해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반듯한식 일품요리 키트’는 ‘반듯한식’ 기존 국물 요리 간편식 제품 외에도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근사한 한식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함께 밀키트 형태를 새롭게 변화시킨 제품들을 선보여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