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위버스)

방탄소년단 정국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시청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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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국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케데헌’ 보고 울었다”며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렸다. 특히 주인공이 “나만의 혼문을 만들 거야”라고 외치며 공연장으로 달려드는 장면에서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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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눈물이 났던 '케데헌' 장면을 틀어 실시간으로 리액션하기도 했다. 정국은 극 중 루미를 위해 희생하는 진우가 나오는 장면을 보며 "몸 던지지 말지, 같이 싸우면 되지. 왜 굳이 등져서 그걸 막냐. 같이 막으면 힘이 배가 될 텐데"라며 이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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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돼. 영혼까지 줬으면 둘이 열심히 살 생각을 해야지 뭐하는 짓이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그는 "요즘 벅차면"이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제스처를 취해 보였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뭔지 알지"라고 말했다.

한편 ‘케데헌’은 K팝 걸그룹이 악귀를 퇴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K팝 아이돌 세계를 독창적으로 결합,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OST 역시 무려 7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