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다음 달 1일까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2026년도 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맹본부 협약기업 교육수요를 더욱 면밀히 파악해 2026년도 훈련실시계획에 반영하고 기업 및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협회와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재직자 및 HRD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훈련과정에 대한 요구사항과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약 5분 가량 소요된다.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희망자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컨소시엄 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털에서 <프랜차이즈 재직자 교육>으로 검색해도 접속할 수 있다. 협회는 지난 달 ▲정부 각 부처의 중장기 육성계획과 업무계획, 산업인력 현황 조사분석보고서 등 다양한 산업자료를 기반으로 한 문헌조사 ▲협약 기업 대상 설문조사 ▲방문인터뷰 등을 통해 차년도 필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고 산업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도 높은 요구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협약기업들의 상세한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수준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개발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연평균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에도 15개 과정 31회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및 재직자는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협약체결을 한 후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재직자 및 고용보험 가입자만 수강 자격이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협회 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