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열린 ‘광교 빌리지’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조아영 광교 빌리지 시설장, 박지민 제이앤디디자인 대표이사, 오광석 트래콘건설 대표이사, 박효익 KB금융지주 보험사업담당 전무,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태성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 부문 대표이사(자료=KB라이프)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의 요양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안상봉)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설로 총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KB금융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 시설은 위례, 서초, 은평에 이은 KB골든라이프케어의 네 번째 요양시설이다. 자연 채광을 담은 쾌적한 설계와 함께, 가족 친화적인 면회 공간을 갖춰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안심·신뢰·희망’의 가치를 실현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광교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고객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사람을 향한 깊은 존중의 철학을 실천하는 따뜻한 돌봄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요양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강동 빌리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 라이프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