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히로아키 후시미(Hiroaki Fushimi) 일본 왕자, 롤프 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PMI) 창립자 겸 CEO 회장, 비키 소르그(Vicki Sorg) PMI 자선대사, 마커스 샌드스트롬(Marcus Sandstrom) PMI 아시아태평양(APAC) 싱가포르 본부 CSO, 제이슨 린(Jason Lin) PMI 아시아 지역 영업 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PMIK)

피엠인터내셔널(PMI) 아시아-태평양(APAC) 싱가포르 본부가 2200만 유로(약 265억원)를 투자해 신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PMI는 APAC 싱가포르 본부(CSO 마커스 샌드스트롬)가 지난 10일 롤프 소르그 회장 및 비키 소르그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APAC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갖고 신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통업체 대표, APAC 귀빈 등 7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특별 VIP로 일본 히로아키 후시미(Hiroaki Fushimi) 왕자가 참석했다. 지난 1993년 독일에서 설립된 PMI은 2003년 말레이시아에 첫 자회사를 세웠고 2012년부터 APAC 시장의 본격적인 확장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3년만인 2015년 대륙 전역에서 4000만 달러(한화 약 568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싱가포르에 첫 APAC 본부를 설립했었다.

롤프 소르그 PMI 회장은 “APAC 본사 신사옥 건립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50.6%라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APAC 본부가 사업 확장 및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이번 신사옥 건립은 PMI APAC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을 강조하는 이정표이자 이 지역 파트너들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APAC 본부는 총 약 1000㎡에 달한다. 이 공간이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자 올바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MI는 2024년 6월까지 전세계 인프라 프로젝트에 4000만 유로(약 665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2025년 1월에는 새로운 미주 본부의 1단계 건설(토지 매입 포함)을 위해 2200만 달러(약 312억원)를, 2,3단계 확장을 위해 추가로 2800만 달러(약 398억원)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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