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몽골 게르. (사진=교원투어)


교원투어는 여행이지가 몽골 여행 기획전을 열고 동계 시즌 몽골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몽골이 색다른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이 늘어고 있어서다. 여행이지는 겨울 몽골여행 기획전을 통해 동계 시즌 상품을 선보이고 연말까지 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몽골 겨울을 고품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몽골 프리미엄 여행 5일’이 있다. 이 상품은 숙박부터 차별화된 고품격 구성을 자랑한다.

테를지 국립공원과 울란바토르에서 프리미엄 게르와 5성급 호텔에 각각 묵는다. 프리미엄 게르는 온돌 난방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며,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이 설치돼 편의성을 높였다. 리모컨으로 게르 천장을 열어 머리 위로 별을 관측할 수 있고,사우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가이드와 함께 별보기 체험이 진행된다.

별 관측에 최적화된 포인트에서 밤하늘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테를지 국립공원 트레킹, 승마 트레킹, 몽골 유목민 체험, 독수리와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일정도 진행된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징기츠칸 박물관에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시내 전망이 한눈에 펼쳐지는 자이승 승전탑과 몽골 최대 규모 사원인 간단 테그치늘렌 사원도 방문한다.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전신마사지도 포함됐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겨울철 비수기였던 몽골 시장이 항공 공급 확대와 체험형 여행 선호 트렌드 확산으로 새로운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몽골은 자연 풍광과 체험 요소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여행지인 만큼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색다른 겨울 여행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