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윌비워크웨어 'A+A 2025' 부스.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는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워크웨어'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에이플러스에이)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A’는 전 세계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여명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가 찾는 권위 있는 행사다. 윌비워크웨어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무대에서 품질과 기술력으로 확실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방침이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전시에 ‘K-워크웨어’, ‘윌비워크웨어’, ‘세이프가드(WITH BATMAN)’ 세 가지 테마존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우선 K-워크웨어존에서는 50년 역사를 가진 워크웨어 브랜드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을 담아 대한민국 대표 워크웨어 브랜드의 자부심을 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로고에 한국 도장(印章) 형태를 반영하며 전통의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윌비워크웨어존에서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젊고 세련된 컨셉을 반영해 작업복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업그레이드된 기능성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세이프가드존(위드 배트맨)은 '일하는 사람을 지키는 갑옷'이라는 철학을 담은 테마존이다. 워커를 보호하는 일상 히어로복으로서 워크웨어를 해석해 튼튼한 내구성에 세련된 실루엣을 더한 제품을 전시한다. 모든 전시 제품과 샘플에는 QR 코드를 게시해 바이어와 관람객이 제품 정보와 착용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부스에는 K브랜드로서 윌비워크웨어를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한 체험 이벤트와 특별 기념품도 마련했다. ‘세이프가드존’에서는 영화 배트맨 동전 모티프를 차용한 게임을 통해 한국 오색실 컬러를 활용한 매듭 팔찌를 증정하며 바이어에게는 최근 K컬쳐 열풍 속 주목 받고 있는 ‘갓’ 디자인의 볼펜을 선물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한국 대표 워크웨어 브랜드로서 윌비워크웨어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권위 있는 세계 전시회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워크웨어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