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일자리 창출과 '탈(脫)플라스틱'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기업 간 상생 사례를 구축하고 친환경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 사회공헌에 방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4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희망카페 4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양천구 관내 위치한 4개의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에 인테리어 및 물품 지원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천구와 함께 ‘희망카페’를 지원해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 희망일굼터를 후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교육받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희망카페로 채용이 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0년부터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인식하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희망일굼터(임가공 조립 및 친환경 소독제 생산)’에 대해 설비 지원, 작업장 리뉴얼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을 실천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김창학 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등 폭넓은 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 어린이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전담팀 꾸리고 ESG경영 조직력 강화..상생 경험 큰 자산 현대엔지니어링의 ESG경영을 향한 의지는 조직 내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략기획사업부 내 ESG경영 협의체를 갖추고 ESG경영전략을 수행한다. 협의체 인원은 총 24명이며 이 중 총괄전담조직은 6명이다. 총괄전담조직에는 임원 등도 포함됐다. 이처럼 조직 내부에서도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은 ESG경영이 트렌드가 되기 이전부터 업계에서 상생과 관련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6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동반 성장에 힘을 실어왔다. 또 12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자금대출도 운용해 지난해 50여개 협력사의 재정 안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생은 올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드론 데이터 솔루션 업체 엔젤스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손을 잡은 뒤 스마트기술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모듈러 사업도 앞장..건설에서 친환경 강조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로 중고층 모듈러 주택 짓기에 나선다.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모듈러 공법은 기존보다 공사기간이 짧으며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차세대 건축기술이다.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슬라브, 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 공법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분진 및 폐기물을 덜 발생시켜 친환경 건설기술로 불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간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모듈러 분야 기술의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까다로운 기술적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국내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친환경 건설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건축사업본부 산하 기술연구소를 스마트 건설 기술 선도 조직으로 개편하고 ▲OSC(Off-Site Construction) ▲스마트 사업 관리 ▲스마트 현장 관리 ▲건설 자동화의 4개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의 개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건설기술과 모듈러 기술의 융합 R&D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ESG, 대한민국을 살린다] 현대엔지니어링, 탈플라스틱 동참...친환경 건설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4.21 14:16 의견 0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일자리 창출과 '탈(脫)플라스틱'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기업 간 상생 사례를 구축하고 친환경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 사회공헌에 방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4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희망카페 4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양천구 관내 위치한 4개의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에 인테리어 및 물품 지원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천구와 함께 ‘희망카페’를 지원해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 희망일굼터를 후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교육받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희망카페로 채용이 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0년부터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인식하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희망일굼터(임가공 조립 및 친환경 소독제 생산)’에 대해 설비 지원, 작업장 리뉴얼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을 실천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김창학 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등 폭넓은 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 어린이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전담팀 꾸리고 ESG경영 조직력 강화..상생 경험 큰 자산

현대엔지니어링의 ESG경영을 향한 의지는 조직 내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략기획사업부 내 ESG경영 협의체를 갖추고 ESG경영전략을 수행한다. 협의체 인원은 총 24명이며 이 중 총괄전담조직은 6명이다. 총괄전담조직에는 임원 등도 포함됐다.

이처럼 조직 내부에서도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은 ESG경영이 트렌드가 되기 이전부터 업계에서 상생과 관련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6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동반 성장에 힘을 실어왔다. 또 12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자금대출도 운용해 지난해 50여개 협력사의 재정 안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생은 올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드론 데이터 솔루션 업체 엔젤스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손을 잡은 뒤 스마트기술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모듈러 사업도 앞장..건설에서 친환경 강조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로 중고층 모듈러 주택 짓기에 나선다.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모듈러 공법은 기존보다 공사기간이 짧으며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차세대 건축기술이다.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슬라브, 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 공법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분진 및 폐기물을 덜 발생시켜 친환경 건설기술로 불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간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모듈러 분야 기술의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까다로운 기술적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국내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친환경 건설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건축사업본부 산하 기술연구소를 스마트 건설 기술 선도 조직으로 개편하고 ▲OSC(Off-Site Construction) ▲스마트 사업 관리 ▲스마트 현장 관리 ▲건설 자동화의 4개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의 개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건설기술과 모듈러 기술의 융합 R&D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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