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애널픽] "주주행동주의, 초과수익 트리거...일본 우상향 따라갈 것"

국내 기업 지배구조가 점차 개선되는 구조로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주행동주의가 기업 밸류업으로 이어지면서 앞서 거버넌스 개혁을 진행한 일본과 같은 증시 우상향 흐름이 국내에도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19일 키움증권은 보고서에 따르면 3차 상법 개정안에는 ▲감사위원 선임 시 3% 룰 ▲감사위원 분리선출 규모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법적 강제력을 가진 하드 룰(Hard Rule) 중심의 내용이 담겼다. 기존 3% 룰은 사내이사 감사위원의 선임·해임 시에만 적용됐으나 개정 후 사외이사에도 확대 적용된다. 이에 최대 주주인

산업

생활경제

컬리, '흑자퀸' 오아시스마켓 잡았다…신선식품 이커머스 ‘흑자 공식’ 역전

신선식품 이커머스 시장의 수익 구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창립 후 지난 10년간 적자를 지속하던 마켓컬리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을 입증한 반면, 업계 내 유일한 안정적 흑자 모델로 평가받던 오아시스마켓은 마진율이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787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물류 효율화, 재고 회전율 개선, 주문 단가 관리 등 구조적 비용을 줄인 영향이 컸다. 특히 고마진 카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시부야 스크램블 장악 후 일어난 일

방탄소년단(BTS) 뷔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뷰티 브랜드 팝업 행사가 일본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뷔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뷰티브랜드 티르티르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 참석해 K-뷰티를 대표하는 스타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르티르는 뷔의 스타마케팅을 활용해 주요 판매처인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 서울의 성수,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에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일본 도쿄의 MEDIA DEPARTMENT TOKYO에서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