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개미들, '증시 랠리'서 펩트론·두산에너빌리티 폭풍 매수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7.3%를 기록하면서 일평균 거래대금도 크게 늘어나는 양상이다. 정책 모멘텀을 기반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시장에서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펩트론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총 62만2521주, 1094억2200만원 규모를 사들이며 대규모 사자세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미국 일라이릴리가 카무루스와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펩트론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하지만 카무루스와의 계약이 펩트론과

산업

생활경제

'먹거리 물가' 고삐 죄는 정부…식품업계 "가격 인하 여력 없어"

새정부가 물가 안정을 주요 국정 과제로 삼으면서 먹거리 가격 고삐 조이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라면 가격을 언급한 데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까지 식품·외식업계와 간담회를 열며 ‘속도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식품업계에서는 가격 인하 압박 수위가 높아질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소비자단체,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간담회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개별 식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전역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11일 지민과 정국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민은 “둘 다 카메라랑 아미(팬덤명)들한테 낯을 가리고 있다”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정국 역시 “경례하는데 손이 너무 떨렸다. 말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정리를 해서 가긴 갔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났다”며 공감했다. 지민은 “입대할 때 걱정이 많았다. 특히 훈련소 갈 때 엄청 심란했다. 정국인 좀 괜찮았다. 훈련소에서 5주를 보내는데 하루하루 밥 먹고 괴로워하고 잠들기 전에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