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오픈AI, 알파벳 부상에 '흔들'?…AI 시대 주도할 6대 기업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다. 투자 시장에서도 AI는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그간 AI 생태계 성장을 주도해왔던 오픈AI를 시작으로 최근 새 AI 모델을 앞세운 알파벳이 이를 위협하고 있다며 AI 시대 6개 주도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대신증권은 27일 대신TV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AI가 급속도로 대중화된 과정을 설명했다. 서영재 연구원은 올해 2월 시작된 지브리 이미지 열풍으로 촉발 오픈AI의 성장세를 출발점으로 짚었다. 그는 "출시 이

산업

생활경제

유통家, 오너 3·4세 전면등판…신사업 핵심 축으로

유통가 오너 3·4세들이 그룹 내 요직을 맡으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고환율과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와 해외 경쟁 심화 등 경영 환경이 복잡해진 가운데 젊은 리더들을 전진배치해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26일 롯데그룹은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유열 부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에 따라 신 부사장은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아 그룹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사업을 공동 지휘한다. 동시

문화+

[WM격돌] 이재옥 KB증권 전무 “퀀텀점프 비결? 높아진 실행력의 힘”

브로커리지에 울고 웃던 시대는 지났다. 자산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새로운 전환점이 되면서 증권사들이 고객 자산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뷰어스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자산관리 부문 전문가들을 만나 현재 시장에 대한 진단, 대고객 전략 등을 물었다. 완벽한 ‘트랜스포메이션’이다. 현대증권 합병(2017년) 당시 불과 12조원 수준이던 고객 자산은 80조원을 넘어서는 폭발적 성장을 거뒀고 자산관리(WM)부문의 영업이익은 퀀텀점프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며 대형 3개사를 바짝 추격 중이다. 단순 브로커리지 시대를 넘어 WM 체계로의 전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