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광록 강원도 양양 서핑 홍보 영상 캡처 (더블유에스비 제공)
배우 오광록이 서퍼로 변신한 강원도 양양군의 홍보 영상 ‘올 여름 가세 양양으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스포트라이르를 받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의 홍보 영상 '올 여름 가세 양양으로'가는 조선시대 최고의 파도를 찾기 위해 조선 팔도를 뒤집고 다니는 최고의 파도 명인 오광록이 찾은 장소가 양양군이라는 내용이다.
한복을 입고 파도타기를 하는 남성과 치마저고리 휘날리며 파도를 가르는 여인의 모습은 이색적이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여름 바다의 청량감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국내 레저 발전을 위한 콘텐츠 다각화의 좋은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홍보 영상을 제작한 ㈜더블유에스비 팜(WSB FARM)은 서핑 기반의 해양 레저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서핑에 적합한 개별 알고리즘을 적용해 입문자도 알기 쉬운 서술형 기상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국 해양 레저 가능 해변에 설치된 웹 카메라로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핑 앱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지역 정보 시스템을 구축, 서프스쿨 및 숙박 시설 연계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촬영에는 대한민국 여성 국가대표 서퍼 임수정과 실제 양양 토박이 서퍼 황병권이 참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은 ‘가세 양양으로’라는 서퍼들의 유행어를 만들어 낼 정도의 서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프시티로서 양양군의 위상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