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이 ‘여성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원 테이블’ 행사를 갖고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이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개발자와 워킹맘 등 임직원들과 여성 리더십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과 경 이 오는 10일 ‘원 테이블’ 행사를 열고 여성 임직원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 임직원들의 업무상 어려움에 대해 나누고 여성 리더십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사무국’에 전달해 조직 운영에 반영된다.

각 조직 리더들도 여성 임직원을 만나 회사의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 다양성과 포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여성의 날을 기념해 양성평등과 DEI의 중요성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 모두가 조직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동등한 기회를 바탕으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 각국의 여성 임직원과 소통하는 ‘우먼스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날’,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 등 DEI 기념일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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