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쿨’함이 네티즌의 배꼽을 잡게 했다. 

에픽하이는 최근 독특한 프로필 사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멤버들이 산타클로스, 루돌프로 변신했다. 

앞서 ‘컬투쇼’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프로필 사진에 독특한 콘셉트를 넣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타블로는 “앨범이 새로 나오면 프로필 사진을 찍지 않냐. 시간이 없기도 했고, 실제로 동네 사진관에서 찍었다. 투컷의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특히 에픽하이는 “인터넷에서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정직하고 신뢰감 있는 연출 덕분에 ‘믿고 듣는 그룹’처럼 보이지 않냐”며 “사진 기사님이 1초 안에 사진을 찍었다. 얼굴은 포샵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전혀 안 하셨다”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