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PLE HUB)
아이폰SE2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예상 디자인과 '스펙'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아이폰SE의 '포켓 사이즈'는 더이상 만나기 어렵게 된 모양새다.
지난 11월 29일 애플 관련 커뮤니티 '애플허브'가 '아이폰SE2' 예상 디자인을 선보였다. 앞서 다양한 류버를 기반으로 예측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SE2'는 블랙과 화이트,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애플 A1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GB 랩이 적용될 거란 분석이다.
관건이 되고 있는 '아이폰SE2' 디스플레이는 4.7인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홈 버튼과 베젤 부분이 아이폰8와 유사한 형태가 되는 만큼 휴대폰 자체의 형태와 크기는 '아이폰SE'와는 상당부분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아이폰5'로 대표되는 '포켓 사이즈' 아이폰 시대의 완전한 종말을 고하는 지점으로도 해석된다. 대형 디스플레이가 판을 치는 시점에서 애플이 지켜온 소형 스마트폰을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