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앤엠제이피부과는 써마지 시술 전 고주파 장비를 활용해 피부를 준비시키는 '히트업 써마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히트업써마지'는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 올리지오(Oligio) 또는 티타늄(Titanium)을 통해 시술 부위에 먼저 일정한 열을 전달한 후, 써마지 시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는 시술 전 피부에 열을 먼저 전달함으로써 써마지 시 에너지 전달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설계된 절차다.
(사진=브이앤엠제이피부과)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 속 콜라겐 층에 열 자극을 주는 비수술적 리프팅 장비로, 시술 시 피부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의료진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시술 전 단계에서 피부에 열을 미리 전달하는 방식으로 피부 상태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시술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의료진은 "고주파 리프팅 장비는 피부 온도 반응이 중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준비 과정도 달라질 수 있다"며 "히트업 써마지 프로그램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써마지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 다른 리프팅부스터 시술을 보조 절차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적용 여부와 방식을 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피부 상태에 맞춘 개별 맞춤 시술 계획을 수립하고, 시술 전 준비 과정에도 신중을 기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