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평옥)
경남 거제에 한우 해장국과 곱창전골로 입소문을 탄 외식 브랜드 ‘파평옥’이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부산·울산·경남권 중심의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파평옥은 거제 아주동 본점으로 시작하여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브랜드다. 이 인기로 현재 거제와 통영, 부산 명지와 서면, 그리고 창원 마산까지 5개 매장이 지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파평윤(朴平尹)씨의 ‘파평’과 ‘집 옥(玉)’을 조합한 브랜드명으로, 소양지, 소사골로 만든 맑은 육수와 특수부위가 듬뿍 들어간 해장국을 주력 메뉴로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맑은 양지 육수에 소볼살·소양지·선지·당면·콩나물 등 다채로운 건더기로 구성돼 든든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파평옥 해장국과 한우 사골로 만들어지는 얼큰 곱창 전골, 사이드 메뉴로 매콤한 바삭 땡초 부추전, 직화 막창 피순대까지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 특히 파평옥 해장국은 입소문을 타며 현지 주민들의 대표 해장국집으로 자리매김했다.
파평옥 관계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이미 콘텐츠와 운영 인프라가 충분히 검증된 시장”이라며 “본사의 메뉴·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들과 상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30평대 중소 매장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비·가맹비 등 초기 진입 장벽이 합리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디자인·인테리어, 운영 매뉴얼 및 배달 플랫폼 시스템 등을 전방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