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12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73억 원, 영업손실 22억 원, 당기순손실 61억 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4% 늘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줄어들었다. 스테디셀러 타이틀로 자리잡은 ‘소울 스트라이크’가 저력을 보이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유명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했다.

3분기에는 대작 MMORPG ‘아레스’를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출시한다. 현지 유저들 취향에 맞게 콘텐츠를 가다듬고, 대만 쇼케이스 및 유명 크리에이터 협업 등 현지화 전략으로 흥행을 도모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4분기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주축으로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브플랫폼’은 AWS(아마존 웹서비스), 텐센트클라우드, 엑솔라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