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워홈
아워홈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월간米슐랭(월간미슐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 단체급식부문의 ESG 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국산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워홈은 매월 우리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신메뉴를 전국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찰진 식감과 깊은 맛을 지닌 우리쌀을 활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메뉴를 제공한다. 10월에는 ▲중화갈비소스덮밥 ▲들기름마제덮밥 ▲게딱지장볶음밥을 선보인다. 중화갈비소스덮밥은 우리쌀로 볶아낸 계란옥수수밥 위에 진한 갈비 소스를 올려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들기름마제덮밥은 고슬하게 지은 쌀밥에 마제소스와 고소한 들기름을 더해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게딱지장볶음밥은 들기름에 볶은 미역과 진한 게딱지장, 맛살 토핑이 어우러져 바다향을 가득 담았다.
우리쌀 메뉴 제공과 함께 사내식당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식혜와 약과 등 우리쌀 디저트를 제공하고, 우리쌀의 효능을 알리며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쌀 품종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객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우리쌀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우리쌀의 맛과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동시에 농가와 함께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책임 있는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