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6일 ‘바르고 봉사단’과 함께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에서 가을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농촌 체험 봉사활동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특수학급 학생들과 바르고 봉사단이 함께 자연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2명을 비롯해 교촌 임직원과 고객 등을 포함한 교촌가족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학생들과 짝을 이뤄 전 일정을 함께 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
체험은 ▲찐빵 만들기 ▲모종 심기 ▲두 바퀴 열차 타기 ▲고구마 캐기 등 오감을 통해 가을과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모든 과정에서 바르고 봉사단은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협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농촌 체험은 교촌가족과 특수학급 학생 모두 자연의 소중함을 느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바르고 봉사단’은 임직원뿐 아니라 교촌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