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장 홍영근(중앙)과 코레일네트웍스 구일역 역장 김원식(우측 두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 기념촬영(사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2·3급 부문에서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 구일역이 우수한 소방안전계획 및 안전관리체계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이 주관하는 금번 대회는 화재예방법 및 서울시 조례에 근거하여, 소방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서울시 소재 약 6만3000개소의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중 각 관할 소방서로부터 우수 대상물로 추천된 31개소이며, 이후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소가 소방안전모범대상 인증 및 수상을 받게 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장 홍영근(좌)과 코레일네트웍스 구일역 역장 김원식(우) 기념촬영(사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코레일네트웍스 구일역은 고척스카이돔에 인접해 매우 혼잡한 역사로 ▲관련 행사 대비 안전관리대책 체계화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이례사항 대응준비태세 구축 ▲소방안전 자율점검 체계 고도화 등 소방안전관리에 모범이 되어 인증 및 수상을 했다. 구일역은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 합동소방훈련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역사 소방안전관리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2025년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일역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일역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의 소방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