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인천시교육청-충치예방연구회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 업무협약식에서 김대원 롯데웰푸드 건과마케팅부문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인천광역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어린이 구강건강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원 롯데웰푸드 건과마케팅부문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웰푸드가 2022년부터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전개해 온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사업을 인천 지역에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건강 교육프로그램과 자일리톨껌 교육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치아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60개소 및 유치원 30개소에서 스마트해빗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연간 1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사업은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형성해 평생의 치아 건강 기초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식후 자일리톨 껌을 섭취하는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등과 맺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 교육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인천 지역의 초등학교·유치원에서 올바른 치아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상 초등학교 및 유치원은 총 120개소이며 인원은 약 1만 5000명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글로벌스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핀란드의 초등학생들이 한국, 일본, 베트남의 초등학생들에게 자일리톨을 활용한 치아 관리 습관을 공유하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인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을 가르쳐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