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관계자들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안양천 일대에서 꾸준히 전개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우수단체’로 선정,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5월에는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안양천 일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으며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FC안양 선수단 및 대학생 마케터들과 함께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안양시청 환경국 생태하천과 관계자 및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협력했으며,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 선수단과 함께 안양천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개화 전 단계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을 뿌리째 제거함으로써 토착 생물의 서식지 파괴를 예방하고 생태계 균형 유지에 힘썼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빠른 번식력으로 토착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여러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지속적으로 ‘업’과 관련한 환경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 하천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지켜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외에도 ▲‘Blue CPR’ 해양정화 프로젝트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파랑달벗’ 러닝 캠페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며 ‘국민 건강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