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가 지난 19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린 ‘인천 파트너스데이 2025’에서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을 수상했다. 최승호 브릴스 조직문화본부장(오른쪽)이 이남주 인천광역시 미래산업국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릴스)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 진)가 2025 인천광역시 미래혁신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릴스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19일(금) 개최된 ‘인천 파트너스데이 2025’에서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주 인천광역시 미래산업국장, 최승호 브릴스 조직문화본부장을 비롯한 미래혁신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포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혁신,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 등 새로운 형태의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포상 제도다. 브릴스는 기술혁신 분야에서 복합좌표계 및 3D 비전 융합 기반 다종 로봇 정밀 제어 자동화 기술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릴스는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특수 객체 대응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고정밀 검사 시스템 ▲협동 로봇 기술 등 6가지 주요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왔다.
특히, 이러한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전 공정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물류 로봇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며 로봇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평가다. 브릴스는 로봇 제조 역량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결합해 산업별 맞춤 시스템을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미래혁신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브릴스는 향후 인천시로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인천테크노파크 투자펀드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브릴스가 추구해 온 기술 혁신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천을 넘어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