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인셉션' 포스터


‘인셉션’이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롯데시네마는 14일 “‘인셉션’의 개봉 1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단독 재개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58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롯데시네마는 ‘인셉션’의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작품을 다시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인다.

28일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서울 월드타워관 수퍼플렉스G에서 개최해,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GV에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는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